'강식당' 첫 방송 전 예고편 공개… 대형 돈까스에 '눈길'
'강식당' 첫 방송 전 예고편 공개… 대형 돈까스에 '눈길'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1.2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식당' (사진=tvN)
'강식당' (사진=tvN)

나영석 PD표 tvN 예능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9일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측은 “이 식당 괜찮아요? 사장이 더 많이 먹는 강식당 OPEN”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는 신서유기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제주도에서 ‘강식당’ 오픈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식당의 사장은 강호동이다. 홀서빙은 송민호, 은지원이 주방보조는 안재현이 맡았다. 설거지, 신발정리, 서빙보조, 재료손질, 장보기, 발렛주차 등 기타업무는 이수근이 맡았다.

강호동은 식당 오픈에 앞서 “나는 평생을 먹는 것만 한 사람이다. 그게 웃긴 포인트인 걸 알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며 “강식당인데 내가 아무것도 못할까 봐 걱정”이라고 제작진에게 부담감을 토로했다.

강호동에 이어 이수근은 “재료 사온 게 38만원어치인데 22만원 팔았다”며 가게 첫 오픈 이후 상황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강식당의 메인 메뉴는 주방장 기준 1인분인 대형 돈까스 ‘강호동까스’와 소고기 양념으로 밥을 볶아 만든 ‘오므라이스’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출연진들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은 오는 12월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