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 김영섭 의원이 지난 27일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지방자치활성화를 위한 주민행복정책 및 지역개선활동에 모범이 되는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의 신청을 통해 조례입안 및 지역정책 기여도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통계 심사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김 의원은 올 한해 동안 △ 장애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 서울특별시 금천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안전관리 및지원에 관한 조례 △ 노인·임산부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 금천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등 노인 ․ 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포함한 금천구민을 위한 사업현장을 방문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구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구의원으로서 책무라 생각되어 일한 것이 이번 의정대상까지 이어지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김용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