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도 ‘관악영어사랑방’ 수강생 모집
관악구, 내년도 ‘관악영어사랑방’ 수강생 모집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2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관악구가 내달 12일까지 ‘2018년 상반기 관악영어사랑방’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영어사랑방’은 2008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영어회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낙성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진행 중이다.

사랑방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기초회화부터 소그룹 스터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진행되며, 원어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등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소양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장년층, 노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수업 후 반별 소모임을 통한 세대 공감은 물론, 교제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이웃 간 사랑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랑방에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직장, 사업장 소재지가 관악구에 있어야 한다. 수강료는 6개월에 12만원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50% 감면된다.

참가자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8명에서 20명 내외의 그룹으로 수업을 듣게 된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영어마을 홈페이지(http://gwanak.sev.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