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거행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거행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1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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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의회의장,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28일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참석자들과 함께 2779명의 호국영웅명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의회의장,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28일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 참석자들과 함께 2779명의 호국영웅명비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지난 28일 경기북부보훈지청 주관으로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에서 ‘양주시 호국영웅명비 제막식’을 가졌다.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날 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시의원, 양주시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호국영웅명비는 옥정동에 위치한 가온길공원 내에 건립, 6·25참전 및 월남전참전 유공자 2779명이 등재돼 있다.

시는 호국영웅의 뜻을 깊이 되새기기 위해 율정초등학교에서부터 호국영웅명비 건립지를 경유해 옥정고등학교까지 약 1km 구간을 호국영웅로 명예도로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고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호국영웅명비 건립으로 양주시민과 후손들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주시의 산교육의 현장으로써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