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품 출시 계획… 쌀값 안정·농가소득 증대 기대
경북 상주시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2017년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아자개영농조합법인, ㈜떡보의하루(이하 상주곶감떡대중화사업단)가 선정돼 지난 5월 사업승인을 받아 현재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떡보의 하루는 ‘상주곶감떡’으로 브랜드 개발 및 제품디자인개발, 냉동포장재 등을 개발하고 제작해 제품출시 계획을 세웠다.
이에 상주곶감떡대중화사업단은 지난 27일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주곶감떡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을 토대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안성환 상주곶감떡대중화사업단 대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떡보의하루에 쌀, 찹쌀 3880t, 87억원을 납품하고 있다”며 “이번 상주곶감떡 브랜드개발로 쌀값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곶감떡 브랜드 개발로 상주곶감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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