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행복청,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11.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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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예비 건축주 대상 계획개념 이해도 높여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포스터(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 포스터(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오는 29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문화관람실에서 ‘한옥마을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복청은 한옥마을 예비 건축주들에게 행복도시 한옥의 전반적인 계획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축 설계과정의 혼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회는 고운동 한옥마을의 종합계획을 수립한 한옥마을 전문위원인 최유종 충북대 교수가 설명한다.

건축 가이드라인 설명 이후에는 신치후 거축도시공간연구소 한옥센터장이 ‘시대의 한옥’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 ‘은평 한옥마을’에 참여한 안대환 충북대 교수의 ‘한옥 잘 짓는 법’에 대한 강연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행복도시 한옥마을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건축주와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을 가꾸어 나가야 한다”며 “행복청에서는 행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