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강면, 산불예방 총력태세 '돌입'
단양군 대강면, 산불예방 총력태세 '돌입'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7.11.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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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단양군 대강면)
(사진=단양군 대강면)

단양군 대강면이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태세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관련 면은 지난 27일 천병철 대강면장을 비롯해 주요기관 단체 인사, 마을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면은 산불에 취약한 기상이 예보될 시 산불위험지수에 따라 감시 인력을 탄력적으로 투입하는 등 능동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산불위험이 큰 지역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교육, 회의,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강면의 산불예방인력은 산불감시원 13명, 전문진화대원 3명으로 총 16명으로 편성됐다.

천병철 면장은 “산불은 발생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이 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