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출시… 아이폰 대응할 '레드카드'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출시… 아이폰 대응할 '레드카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11.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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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8 버건디 레드. (사진=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버건디 레드 색상이 출시됐다.

이달 24일 애플 아이폰X가 국내 출시되고 인기를 끌자 삼성이 새 색상 출시와 출고가 인하, 체험 마케팅으로 견제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 공략품으로 스마트폰 갤럭시S8의 버건디 레드 색상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갤럭시S8’ 시리즈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로즈 핑크에 이어 버건디 레드 색상까지 총 6개의 색상으로 구성된다.

새로 출시된 버건디 레드 색상은 매혹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레드 컬러로 도시적인 개성과 강렬한 감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갤럭시S8 버건디 레드는 64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93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12월 한 달 간 ‘갤럭시S8, S8플러스’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제품 정보를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한 고객에게 해피빈 콩 쿠폰(5000원)을 제공한다.

또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삼성전자 해피빈 사이트에서 한 해 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3개에서 최대 45개까지 콩을 증정할 예정이다.

수능이 끝나고 삼성전자 신형 휴대폰을 장만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는 내달 31일까지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8플러스 128GB 출고가를 기존 115만5000원에서 109만4500원으로 인하했다. 또 갤럭시S8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10만원 가량 상향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