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저소득 취약가정에 스파크 15대 전달
한국지엠, 저소득 취약가정에 스파크 15대 전달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11.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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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차량기증 '꾸준'… 올해 총 49대 기증
한국지엠은 저소득 취약가정 15곳을 선정해 스파크를 기증하는 등 차량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저소득 취약가정 15곳을 선정해 스파크를 기증하는 등 차량 지원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가정에 쉐보레 스파크를 지원하는 ‘우리 가족 생애 첫 차, 스파크’ 차량기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7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Kaher Kazem) 대표이사와 황지나 사무총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김경란 홍보대사, 차량기증 수혜가족, 한국지엠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가족 생애 첫 차, 스파크’ 차량 전달식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 15곳에 스파크 15대와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가족 생애 첫 차, 스파크’ 후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한마음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업무 협약을 맺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말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진행된 것이다.

이후 양 기관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제적 어려움에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더불어 스파크 후원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15개 가정을 선정했다.

카허 카젬 대표이사는 “2005년 재단 설립 첫 해 2대로 시작된 차량기증이 올해에만 4차례의 사업을 통해 총 49대가 기증되는 등 재단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같은 사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한 한국지엠과 임직원들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