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한류 콘서트’ 성료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한류 콘서트’ 성료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1.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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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
(사진=신아일보)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기획한 ‘신라뷰티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열린 콘서트에는 신라면세점 모델인 샤이니, 레드벨벳과 약 4500명의 동남아 현지 팬들이 함께했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Q&A, 히트곡 커버 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해외 면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그 결과 인천국제공항, 창이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과 연내 오픈 예정인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까지 면세점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오픈하면서 해외 시내면세점으로도 진출해 해외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고 있다. 이에 내년도 해외 매출만 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