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청중 선착순 모집
진주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청중 선착순 모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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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내달 7일 열리는 CBS 강연 토크 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의 청중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 ㈜세바시 주관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바시는 선택과 도전을 통해 삶을 변화시킨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룰 통해 청중에게 감동과 공감을 주고 있는 콘서트다.

이번 세바시에서는 5명의 강의가 준비된다.

먼저 본인의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가꾸고 있는 김대영 암벽등반 강사와 약초사진으로 보는 동의보감 저서를 통해 누구든지 약초를 감별하고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약초의 대중화에 기여한 신용욱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 유물발굴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적 스토리와 진주의 역사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장, 오랜기간 남강 습지, 독수리, 제비 등을 연구하며 주변 환경 속에서 교육적 효과를 찾는 남다른 삶의 소유자 오광석 관봉초등학교 교사, 진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하고 만들어가는 예술가들의 삶을 소개할 이미경 북 아티스트 등도 강의를 마련한다.

콘서트 참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세바시 공식 접수 창구인 온오프믹스로 접속해 세바시 진주강연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또는 능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능력개발원 관계자는 “세바시는 진주에서 지방도시 가운데 최초로 개최되게 된다”며 “보다 살기 좋은 세상 진주를 만들기 위한 본 행사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