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AI 유입 차단 특별방역 활동 '총력'
진도군, AI 유입 차단 특별방역 활동 '총력'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7.1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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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대책 추진
진도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예찰·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진도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등 예찰·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조류 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대교 입구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가금류 사육 농가 및 방역취약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또 가금류 사육농가의 농장 운영 실태 등 방역 추진상황을 현장 점검하고 차단방역에 대한 방역수칙 등도 함께 지도·홍보하고 있다.

오리와 닭 입식과 출하 사전 승인과 함께 소독필증 발급, 야생조류 차단 방역을 위한 입간판과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도 진행하고 있다.

군 농업지원과 축산진흥담당 관계자는 “철새·야생조류 방역과 가금 농가 책임 방역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해 안정적인 축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