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위, '저소득층 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위, '저소득층 지원 위한 간담회' 개최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11.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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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지회와 실제 지원 사례와 현황 등 논의
민생처리 특별위원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지회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강북구의회)

서울 강북구의회 민생처리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활동기간 연장안을 처리하고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부동산공인중개업소의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재능기부, 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 생활공구 공유 사업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제 지원 사례와 현황 △어르신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대상 저소득층 기준 △지원을 저해하는 현실적 제약 요건 △중개업소 참여 유도 방안 △모범 참여 중개업소 표창 △지속적 홍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균 위원장은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이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구청에 적극 건의하도록 하겠다”며 “민·관 상호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등의 제공이라는 이런 좋은 취지의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는 과정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