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24일 청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만1동행정복지센터 1층 앞마당에서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감미로운 저녁밤을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3인조 보컬밴드 '교빠들'의 공연을 진행하고 '주민과 함께 노래공연을' 시간을 마련해 즉석에서 주민들의 즉석 노래자랑 등을 펼친다.

우만1동 단체연합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따뜻한 한방차와 군고구마 등을 준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끝까지 공연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박상호 우만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주민들과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문화공연이 개최돼 만족스럽다"며 "이번 공연으로 주민들이 우만1동 행정복지주민센터를 가깝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겨울밤 작은 문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수원/권혁철 기자 khyuk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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