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동주민센터·민원실 IPTV에 '초단편영화' 상영
영등포구, 동주민센터·민원실 IPTV에 '초단편영화' 상영
  • 허인 기자
  • 승인 2017.11.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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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까지 상영… 구민 문화향유기회 제공

서울 영등포구는 지난 21일부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라 동주민센터 및 구청 민원실 IPTV에 우수 초단편영화(상영시간 5분 이내)를 연중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산업의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상영기간은 차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개최되기 전인 2018년 9월 14일까지며 1주일 기준으로 한 작품씩 번갈아가며 TV편성에 맞추어 1일 9회 정도 상영된다.

상영될 영화는 2017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수상작 및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제작 작품 등 총 22편으로 △아버지의 방 △시그니처 △네 브라운 넘버는 뭐야? △열병 △애완동물 △우리는 할 수 있어 △시간 여행 △러브 어페어 △비긴 ‘프롬어스’ △어떤 세입자 등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