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도 기술보급사업 전국단위 종합평가회’에서 기술보급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평가회에서 기술보급 사업을 통한 농정시책 추진 및 지역농업 발전에 공로가 탁월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 이명엽 대표를 기술보급분야 유공자로 선정해 수상했다.
2017년 쌀 산학연협력사업 가공품 개발업체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은 쌀, 쑥부쟁이, 산수유가 혼합된 쿠키, 머핀, 호두과자를 개발해 국내 여러 전시장과 박람회장에 나가 시식 홍보행사를 전개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 왔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가공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위한 중앙과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기술보급사업 애로사항을 보완해 내년 쌀 가공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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