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곧 임신 4개월차 예비엄마…혼인신고 마친 상태"
박한별 "곧 임신 4개월차 예비엄마…혼인신고 마친 상태"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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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사진=원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한별. (사진=원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박한별(33)이 갑작스러운 임식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한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로 MBC TV 드라마 ‘보그맘’ 촬영을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배우, 스태프에게 불편을 줄까 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되어가고 있다”며 “마음이 아주 멋진 예비 아빠와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은 우선 간단한 가족행사로 대신했는데 가능하다면 내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며 “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는 경험을 하고 있지만 연기 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2002년 잡지 ‘쎄씨’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분신사바2’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잘 키운 딸 하나’ ‘애인있어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