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점암면,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
고흥 점암면,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앞장
  • 고흥/박은미기자
  • 승인 2008.09.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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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이장단(대표 모동이장 신순식)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점암면 39개 마을 이장들로 이루어진 이장단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일을 도와주고 주민들의 소리를 면사무소에 전달해 옴은 물론 매월 이장수당의 일부를 기금으로 모아 명절과 연말 등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위문 격려해 왔었다.

이 번 추석에도 이장단장과 임원 2명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외롭게 보낼 관내 소년소녀가장 4세대, 무의탁독거노인 20세대, 자활근로자 8세대, 그리고 경로당 2개소를 찾아 각각 5만원 상당의 쌀과 선물셋트를 전달하고 위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