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세월호 유골은폐 충격적… 철저한 진상조사"
與 "세월호 유골은폐 충격적… 철저한 진상조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1.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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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책임통감하고 진상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 "철저한 진상조사"를 강조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이 발견됐음에도 해양수산부 현장수습본부에 닷새동안 은폐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참으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 원내대변인은 "세월호 참사 유족과 국민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낙연 총리와 김영춘 해수부 장관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공개사과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다"며 "민주당도 책임을 통감하고 진상이 제대로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책임에 따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