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채 의원 대표발의… 7명 이내 위원 구성해 내년 6월까지 활동
광주시 광산구의회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지원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구의회는 23일 제23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정병채(가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 한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광산구에 위치한 공군 제1전투비행단의 이전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위는 7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하며, 구의회 본회의 의결된 날로부터 내년 6월30일까지를 활동 기간으로 정했다.
앞으로 이전 후보지 및 군공항 이전 추진 광역의회, 타 지자체 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정병채 의원은 “주민의 의견을 결집해 구의회 차원의 효율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군공항 이전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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