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1동은 주민들에게 각종 공구를 빌려주는 ‘생활 공구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동드릴, 톱, 그라인더 등 가정에서 갖추기 힘든 공구부터 망치, 드라이버 등 자주 쓰는 생활 공구까지 공구 40여 가지를 구비했다.
생활공구 무료대여 서비스는 일반가정에서 구입해 비치하기 어려운 값비싼 공구를 시민들에게 무료 대여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생활 속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행한다.
대여방법은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누구라도 공구를 빌릴 수 있다. 대여기간은 2〜3일 정도이며 1회 최대 3개까지 가능하다.
이영삼 웅동1동장은 “주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편의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생활 공구대여소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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