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신한은행, ‘스마트뱅크 @GS25’ 업무협약 체결
GS리테일·신한은행, ‘스마트뱅크 @GS25’ 업무협약 체결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1.23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25 편의점서 신한은행 ATM 활용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GS리테일은 신한은행과 ‘스마트뱅크 @GS25’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핀테크와 4차 산업혁명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편의점을 중심으로 △채널간 협업을 통한 고객 가치 증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융합을 통한 생활밀착형 금융 서비스 공동 개발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은 올해 안에 GS25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ATM(CD)에서 신한은행 ATM(CD)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로 입출금,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전국 GS25가 오프라인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편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편의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