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교해 금액 26.7%·건수 47.6% 늘어
부산과 울산·경남지역의 현금영수증 발급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현금영수증 발급 금액과 건수가 3조8천415억원, 1억3천301만건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309억원, 9천14만건과 비교해 금액은 26.7%, 건수는 47.6% 늘어난 것이다.
총 발급금액을 부산·울산·경남지역 인구(현금영수증 발급 대상자 4만17만5천여명) 1인당 발급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92만원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조7천795억원, 6천71만건, 울산은 6천31억원, 203만3천건, 경남이 1조4천589억원, 5천197만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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