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남동구,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7.11.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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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0여명 대상
'건전한 소비생활·부채관리·신용관리' 주제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소비생활,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를 주제로 하반기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 교육은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에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초빙한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각종 채무조정제도와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 서민금융제도를 소개하고, 건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관리의 개념과 필요성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개인의 신용관리와 부채관리방법을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며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자산형성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일하는 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립자금을 지원해 탈 빈곤을 촉진하는 제도다. 3년이내 탈수급을 조건으로 하며, 3년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과 근로소득에 따라 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