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시회·힐링캠프·자원봉사대상 등
전남 여수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자원봉사주간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와 함께 봉사자 힐링캠프 및 봉사대상 등 다양한 행사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날인 25일에는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이순신광장에 모여 이순신광장에서 청결활동을 한 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중앙동 일원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자원봉사자들의 소통을 위한 힐링캠프가 진남체육관 내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자원봉사 수요처를 위한 교육도 있다. 수요처 관리자들에게 효과적인 자원봉사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이 오는 29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일에는 여수문화홀에서 ‘1365선(善)순환장터’, ‘제2회 여수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1365선(善)순환장터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이용해 생필품, 먹거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전남 최초의 자원봉사 인센티브 시스템이다.
명진한마음봉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여수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우수 자원봉사자 4명과 8개 우수단체를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주간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8만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여수/리강영 기자 gy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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