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거 수상
금오공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거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7.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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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특허전략부문 우수상 수상자들, 사진 앞줄 좌측부터 유한나, 이해연 학생, 뒷줄 좌측부터 김윤석, 최여진, 오병윤 학생(사진=금오공대)
금오공대 특허전략부문 우수상 수상자들, 사진 앞줄 좌측부터 유한나, 이해연 학생, 뒷줄 좌측부터 김윤석, 최여진, 오병윤 학생(사진=금오공대)

경북 금오공과대학교는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특허청 주최,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공동 주관 올해 154개 대학에서 3608팀 3958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금오공대는 이번 대회에서 연구개발 전략수립기법을 겨루는 특허전략수립부문에서 우수상 2팀(신소재공학부 김윤석·오병윤·최여진 학생, 기계시스템공학과 유한나·이해연 학생)과 장려상 2팀(기계공학과 김수현·여상헌·이돈휘 학생, 전자공학부 류지수·박윤영·최현수 학생)이 수상했다.

선행기술조사부문에는 우수상 1명(신소재공학부 김기화 학생), 장려상 3명(전자공학부 김종웅·허경욱 학생, 기계공학과 이민정 학생)이 수상했다.

특허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윤석 학생은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창의지식재산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김귀곤 창의지식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지식재산 교육선도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공대 맞춤형 특허교육 및 발명분위기 확산에 힘써 온 결과”라며 “지식재산교육이 재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