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음악과 한복의 합작"… '제2회 美&樂 페스티벌’ 개최
"전통음악과 한복의 합작"… '제2회 美&樂 페스티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11.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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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공연.(사진=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2016년 제1회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 공연.(사진=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제2회 한국의 미앤락(美&樂) 페스티벌'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격조와 품격 있는 우리음악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흥겨운 무대로 펼치는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은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와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장엄한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부산한복협동조합의 이영애 총감독과 부산의 다양한 축제와 패션쇼의 연출을 맡아 온 이범권의 연출로 꾸며진다.

공연은 전통음악, 전통춤, 한복패션쇼, 태권무, 민요 등의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특히 부산한복협동조합 디자이너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한복들을 선보여 전통의 아름다움과 한복의 새로운 방향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정필 지휘자는 “‘한국의 미앤락 페스티벌’은 우리의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훌륭한 전통문화컨텐츠”라며 “세계적인 페스티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