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뉴욕 상주향우회, 장학금 500만원 기탁
재뉴욕 상주향우회, 장학금 500만원 기탁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7.1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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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회장 "고향 아끼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재뉴욕 상주향우회가 상주시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재뉴욕 상주향우회가 지난 22일 경북 시청을 방문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뉴욕 상주향우회는 미국 뉴욕시에 거주하며 상주가 고향인 한인회원 1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선골프대회의 수익금과 회원 간의 회비 등 500만원을 뜻깊은 곳에 쓰고 싶다며 기탁했다.

이영호 회장은 “먼 이국땅에 살지만 고향을 아끼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늘 가져왔다”며 “고향 인재육성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