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한국가스공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전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7.11.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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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노사합동 연탄 5만장 전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2일 대구시 동구 불로봉무동에서 노사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가스공사 기술부사장과 박철효 노동조합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함께 힘을 모았다.

공사는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매년 11월 노동조합 창립을 기념해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함께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노사합동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지속 시행해 왔다.

공사는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연탄 5만장을 따뜻한 한반도연탄나눔운동본부에 지원,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친 불로봉무동 6가구 외에도 대구지역 취약계층 17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김 기술부사장은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노사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오늘 연탄 나눔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