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 펼친다
‘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 펼친다
  • 보령/박상진기자
  • 승인 2008.09.1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10월 1일 충청수영성등서
시조경창·도미부인경모제등 펼쳐 보령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5회 만세보령문화제가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지역전통문화 발전은 물론 각계각층의 많은 주민이 참여해 ‘문화축제’, ‘애향축제’, ‘화합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지역의 전통 민속문화 재현, 읍면동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꾸며진다.

만세보령문화제는 30일 오전 10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조경창대회와 충청수영성에서 충청수영 재판 재현이, 오전 11시에는 오천정절사에서 도미부인경모제가 열려 부인의 높은 절개를 추모한다.

또 ▲오후 2시부터 남포 보리섬에서 풍년제와 문예회관에서 만세보령 백일장 및 시화전이 ▲오후 3시 30분에 대천문화원에서 향토문화연구 발표회가 ▲오후 4시 30분에는 대천천에서 한내돌다리밟기 ▲오후 7시에는 대천천 체육시설광장에서 청소년 그린문화제가 개최된다.

본행사인 10월 1일에는 성주산 옥마봉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개막퍼레이드와 개막식 등 공식행사에 이어 고적대공연, 타악공연, 평양예술단 공연과 함께 민속경기, 체육경기 등이 열린다.

이밖에 축제기간에는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머드화장품 판매, 만세보령 특미시식 및 별미장터, 보령축산물 시식, 내건강 알아보기코너, 민속체험장(궁도, 투호등), 한국야생화 전시, 최치원선생추모 전국서예대전 입상작 전시 등 연계행사가 열린다.

특히,오는 27일 28일 연계이벤트로 제4회 대천해변 통기타 음악축제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게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