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19일, 20일 세 번째 열리는 영흥도 농.수산물축제를 진두물량장(영흥면 내리 소재)에서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개막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및 관광객 노래자랑, 불꽃놀이 등이 펼치며, 체험행사로는 맨손물고기잡기, 손없이 포도먹기, 농수산물 깜짝경매 등 즐겁고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열려 영흥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껏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영흥농수산물축제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체험의 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해 본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영흥도 대표적 농·수특산물인 포도와 바지락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옹진이미지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수산물 축제기간에는 직거래장터 및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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