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마음 나누기 한마당’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마음 나누기 한마당’
  • 구미/장일국기자
  • 승인 2008.09.16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1대학 학생 42명 어르신들과 맨투맨 서비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원장 이길노)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하여 장기 요양 및 치료를 위해 입원하신 어르신들을 위하여 “마음나누기 한마당”을 지난 11일,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날 병원 2층 병동로비에서 치러진 이 행사는 구미1대학 작업치료과 교수와 학생들이 준비한 각종 춤과 노래 등 젊음의 끼로 장기자랑을 선보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편안하게 걸으세요”라며 한분 한분 실내화를 신겨드리는 정겨운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구미1대학학생들과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 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말벗 및 산책으로 청정한 가을 향기를 마시면서 맨투맨 서비스가 이루어졌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이길노 병원장은 어렵고 바쁜 생활속에서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좋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작은 정성으로 큰 행복을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 라고 말씀하셨다.

덧붙여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구미1대학 작업치료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서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기쁨과 행복을 전하여 치료 효과를 배가 시킬것이고, 누구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라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