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마크 획득…평가서 96.5점 높은 점수 받아
영덕군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 심사에서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심볼마크를 획득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모든 공공기관이며, 2008년 상반기에는 총 51개 기관이 신청해 청와대, 부산시 등과 함께 경북 지역에서는 영덕군, 의성군, 칠곡군이 선정됐다.
군은 2007년에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실시한 웹접근성 실태조사에서 96.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웹표준 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Fire Fox, Opera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서도 Internet Explorer에서와 같이 영덕군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세계적인 표준인 W3C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장애인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2005년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으로 3명의 웹 접근성 전문가가 소스코드 레벨의 213개 항목을 기반6개 지표를 심사하는 전문가심사 및 6명의 장애인 사용자가 자료 검색, 회원정보 수정 등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10여 개의 주요 기능을 심사하는 사용자심사라는 엄정한 과정을 통과한 사이트에 대해 그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는 ‘접근하기 쉬운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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