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박차
동대문구, 저소득층 일자리창출 박차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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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0명 모집

서울 동대문구는 민간 일자리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정보화 추진사업 등 29개 부서 67개 사업으로 선발인원은 160명이다.

모집분야는 정보화 추진사업 3개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50개 사업, 환경정비 13개 사업, 푸드마켓뱅크 업무지원 1개 사업 등이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동대문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로 증명된 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까지만 근무가 가능하다.

1일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4만6000원, 4시간 근무 시 3만1000원이고, 주·연차수당이 지급된다. 또 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