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7년 자치회관 페스티벌’ 개최
금천구, ‘2017년 자치회관 페스티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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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별 자치회관 수강생·동아리 회원 공연·작품 전시

서울 금천구가 오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7년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별 자치회관 수강생과 동아리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배운 생활체육과 문화예술 등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성과와 결과물을 공연 및 작품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는 각 동별로 개최되는 만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주민과 함께 결정하며 진행했다.

페스티벌은 △시흥4동 새재미 에너지마을 자가발전 자전거 운영 △가산동 다문화 민속 공연 △독산2동 이벤트 자선경매 △시흥1동 금천앙상블 연주 등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 축제로 준비했다.

먼저 23일 시흥4동 자치회관의 발표회 및 전시회로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한 칸 벼룩시장’을 별도로 운영해 수익금을 마을기금 또는 이웃돕기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29일 시흥5동과 독산3동이 행사를 이어가고 30일에는 독산1동, 12월 1일 가산동, 5일 독산2동과 시흥3동, 6일 시흥2동, 마지막 시흥1동과 독산4동은 7일 행사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페스티벌은 주민들의 열린 공간인 자치회관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운 프로그램과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인 동시에 주민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