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22일 'JSA 北귀순병' 상태 브리핑
아주대병원, 22일 'JSA 北귀순병' 상태 브리핑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7.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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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이송된 귀순 북한병사로 추정되는 인물.(사진=연합뉴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하다 북한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고 헬기로 긴급 이송된 귀순 북한병사로 추정되는 인물.(사진=연합뉴스)

총상을 입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남쪽으로 귀순한 북한 병사를 치료중인 아주대병원이 22일 2차 브리핑을 연다.

아주대병원은 22일 오전 11시 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가 귀순 병사와 관련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2차 브리핑에서는 현재 귀순병사의 몸 상태와 회복 전망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2차례에 걸친 수술 후에도 의식이 없던 귀순병사는 최근 자가 호흡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 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고 당일과 지난 15일 2차례 수술을 통해 총상부위 4곳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