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2997억원 규모…지상 31층 1558세대 조성 예정
GS건설이 지난 18일 열린 대구시 달서구 송현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임시총회에서 이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GS건설과 현대건설이 경쟁한 이날 투표 결과 GS건설은 전체 투표인원 999명 중 63.4%인 633명의 표를 얻어 시공권을 따냈다.
공사금액은 약 2997억원이며,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1558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국토부가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이후 첫 사업장인만큼 설계와 품질 등 브랜드를 앞세워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자이 브랜드에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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