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상남 분수광장서 문화·사격 어울림 프로젝트
경남 창원시 2018창원세계 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을 주제로 하는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를 오는 25일 상남 분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조명과 빛의 공원이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프린지 콘서트의는 대회 공식 주제가 제작발표회, 대중 인기가요에 사격을 응용한 전문 슈팅댄스,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다양한 연령 계층의 시민이 참여하는 깜짝 플래시 몹, 인기 DJ가 펼치는 EDM 디제잉 쇼 등을 펼친다.
이번 ‘창원스마일 GUN SHOT 프린지 콘서트’는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창작과 문화·생활·인포테이먼트(Infortainment)가 결합된 ‘문화와 사격의 어울림 프로젝트’로 추진한다.
또한 ‘창원세계 사격선수권대회’를 잘 모르는 지역민에게 친근한 문화적 접근을 통해 사격대회가 선수들만의 체육행사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데에 의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18창원 세계 사격선수권대회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사격문화 체험과 참여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와 사격이 어울리는 시민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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