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산청군,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합동캠페인 전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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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앞둔 21일 산청읍 일원에서 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관련 기관‧단체,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캠페인 취지 설명, 폭력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후 산청시장 이용자 등 지역주민들에게 폭력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폭력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군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몰래 카메라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도 같이 전개했다.

군 여성아동담당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