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현동 3번 국도서 6중 추돌사고… 2명 경상
진주 이현동 3번 국도서 6중 추돌사고… 2명 경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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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지방경찰청)
(사진=경남지방경찰청)

21일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진주시 이현동 천마주유소 앞 3번국도 진주-산청방면 편도2차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주행 중이던 SM5 승용차량이 같은 차로에서 달리고 있던 그랜저 승용차량이 정차했지만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어 그랜저 차량이 앞으로 밀리며 도로에 줄줄이 정차해 있던 차량 4대를 연쇄 추돌,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SM5 운전자 A(29·여)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추돌한 차량 6대가 모두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정차 중이던 차량을 빨리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피해 차량 2대의 블랙박스 영상자료를 확보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