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248회 2차 정례회 개회
홍성군의회, 제248회 2차 정례회 개회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7.11.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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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등 심사

충남 홍성군의회가 58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21일 군의회는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일정으로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17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처리하고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홍성군수의 군정연설과 기획감사담당관으로부터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각 상임위원별로 방은희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의회 군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발달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김헌수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2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또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군정업무 추진 실적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며,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등을 예비심사 및 의결하고 15일 본회의에서 2018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는 올해 추진해 왔던 군정의 주요업무를 최종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책을 고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