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성일종 의원, 국정감사 소회 피력
서산태안 성일종 의원, 국정감사 소회 피력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11.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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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 보건복지위원
성일종 국회 보건복지위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20일 소식지 '뉴스레터'를 통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펼쳤던 소회를 피력했다.

성 의원은 "10월 한달 간 숨가쁘게 달려왔던 2017년도 국정감사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면서 "2018년도 국가 예산안 심의에서도 국민 혈세가 효율적이고 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국정감사를 전개한 성 의원은 '치매국가책임제의 허구성', '보육료 현실화 문제', '에이즈감염인 관리체계 강화', 약가(의료보험 보전 약값 수가) 협상문제, 햄버거병 관련 대기업의 도덕적 해이 등을 심도 있게 지적했다.

이와 관련 성 의원은 "대책마련을 위해 의원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국감 활동에서 문제점을 끈질기게 파헤치고 적극적으로 대안 마련을 모색한 성 의원은 언론 평가 국정감사 스코어보드에서 보건복지위원회 1등으로 선정됐으며, 자유한국당 우수 국감의원에도 선정된바 있다.

특히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상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조치들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오염도가 심한 서산시에 최근 미세먼지측정기 설치를 위한 예산을 확보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