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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년만 최고치 마감 '800고지 눈앞'
코스닥, 10년만 최고치 마감 '800고지 눈앞'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11.20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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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 이틀 하락' 2527.67 마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8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년만에 종가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9.47포인트(1.22%) 오른 785.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7년 11월 7일(794.08)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 거래일 보다 0.89포인트(0.11%) 오른 776.74에 문을 연 지수는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자 오전에 연고점인 780.22를 돌파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1억원, 331억원 어치를 순매도 했으나, 외국인이 79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닥 시가총액(종가 기준) 역시 275523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8억2000만주, 거래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시총 대장주인 셀트리온(-0.96%)이 이틀째 하락 마감했으나, 시총 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62%)는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시총 3위인 신라젠(30.00%)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순항 기대감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2포인트(0.25%) 상승한 2527.67에 장을 마쳤다.

전날 보다 2.81포인트(0.11%) 오른 2536.80으로 문을 연 코스피는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밀려 결국 2530선을 내주며 이틀재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40억원, 900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기관이 33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24%)과 음식료품(2.51%)은 강세를 보였으나, 통신업(-1.33%)과 전기·전자(-1.04%)는 약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24%)와 POSCO(1.28%)는 올랐으나, 대장주인 삼성전자(-1.11%)를 비롯해 SK하이닉스(-1.08%), 현대차(-0.32%), 삼성생명 등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달러당 1100.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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