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LH아파트 입주자 평가 '역대 최고점'
한화건설, LH아파트 입주자 평가 '역대 최고점'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1.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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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처리율·기간 등 100% 만족도 달성

한화건설이 시공한 LH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운 3블록 아파트 전경.(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시공한 LH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운 3블록 아파트 전경.(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시공한 LH 광주 선운 3블록 아파트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실시한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인 100%를 획득했다.

20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행된 평가에서 LH 광주 선운 3블록 아파트는 99.43%에 달하는 세대 하자처리율과 10.38일의 세대 평균 하자처리기간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하자처리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줬다.

LH가 실시하는 입주자 고객품질평가는 하자가 집중되는 입주 초기 단계에 하자처리여부를 입주자가 직접 확인·평가하는 '입주자 역(易)평가 제도'다.

이는 최근 입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하자관리에 있어 입주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때까지 지속적인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화건설이 이번에 획득한 최종 점수 100%는 그 동안 해당 평가가 생긴 이래 건설업체가 받은 최고의 평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LH 관계자들도 100%라는 점수가 나왔다는 것을 믿기 어려워 할 정도"라며 "앞으로 LH 광주 선운 3BL 아파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