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9개 주제로 문화,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성과 발표
서울 노원구가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3시 구청 소강당에서 ‘2017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 경진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과제 발표와 그에 따른 시상 및 깜짝 공연과 응원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연구과제 발표는 ‘자전거는 행복한 습관’, ‘노원의 발전, 그리고 행복’, ‘SNS를 활용한 노원구 구정홍보방안에 대한 연구’, ‘무나투어 가을여행 패키지-노원편’, ‘합창을 통한 행복공동체 문화 전파방안’, ‘노원구 주차문제 해소방안연구(’, ‘1인 거주 청년을 위한 정책’, ‘노원자유여행-노지담투어’, ‘행복 제안’ 등 9개 주제로 문화, 안전, 환경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준비돼 있다.
발표된 과제들은 우수동아리 4팀(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을 선발해 포상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는 객관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 직원들로 혼합 구성된 현장평가단에 의해 무선평가기를 활용한 현장평가가 진행된다.
노원구 창의학습동아리는 9개 동아리 회원 74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구성돼 현장학습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연구모임 등을 통해 각 그룹의 주제에 맞는 과제를 선정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해 왔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이 대회가 동아리 회원뿐 아닌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직원들의 창의 마인드를 일깨워 구민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무럭무럭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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