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프리미엄 치약, 플레시아
자연주의 프리미엄 치약, 플레시아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11.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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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유래 성분 97% 이상 함유…‘8-FREE’ 처방
12가지 맛과 향으로, 취향대로 골라 쓰는 즐거움
(사진=아모레퍼시픽)
자연주의 덴탈케어 브랜드 ‘플레시아’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덴탈케어 브랜드 ‘플레시아’가 천연 성분과 다양한 맛, 향으로 국내 프리미엄 치약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플레시아는 자연주의를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천연 유래 성분을 97% 이상 함유하고 있는 제품은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타르색소 등 8가지 화학 성분으로부터 자유롭다. 전 제품의 모든 성분을 공개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화학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늘어나는 ‘노케미’(No-chemi) 현상이 생겨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제품의 성분을 공개했다는 게 아모레퍼시픽 측 설명이다.

플레시아는 맛과 향의 다양화를 꾀했다. 솔잎티향, 유자향솔트, 피치민트와 온 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무불소 치약까지 총 6개의 카테고리에서 12종의 맛을 선보인다.

우선 티 라인 제품의 경우 제주 유기농 녹차추출액을 주성분으로 한 치약이다. 상쾌한 솔잎향을 가미한 솔잎티, 유기농 제주 녹차를 함유한 그린티, 레몬의 향과 진저의 은은한 맛을 가미한 진저레몬티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임상 결과 83.5% 구취 제거 효과도 확인했다.

솔트 라인은 프랑스산 퓨어 솔트를 함유한 치약으로 강력한 짠 맛을 느낄 수 있는 허브 솔트, 소금의 짠맛과 부드럽고 상큼하게 조화를 이루는 유자 솔트 제품이 있다. 잇몸 질환과 치주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컬러프룻 라인은 복숭아씨 추출물과 멘톨, 페퍼민트향을 가미한 피치민트 제품과 유자 추출물을 함유한 유자민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충치 예방, 프라그 제거, 치은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일 라인은 부드러운 오일의 향을 느낄 수 있고, 불소에 의한 에나멜 보호가 가능하다. 코코넛 오일과 올리브 오일 제품을 통해 부드럽고 마일드한 세정감을 선사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플레시아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제품에서 ‘테이스트 키핑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기존 치약의 양치 후에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플레시아는 양치 후에 음식물을 먹어도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패키징에도 신경을 썼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립스틱처럼 핸드백에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아기자기한 디자인 패키지로 출시됐다. 맛과 향에 따라 패키지를 달리했고, 100g의 핸드크림 크기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용기 전면에는 각각의 맛과 향을 표현하는 디자인 심벌과 천연 유래 성분의 함유도 및 자체 전문 패널 테스트 결과(아모레퍼시픽 연구소)를 기입해, 고객이 직접 맛과 효능을 한눈에 쉽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