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7년 착한사과 페스티벌’ 참가
봉화군, ‘2017년 착한사과 페스티벌’ 참가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11.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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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사과주산지 시·군 중 봉화사과가 가장 빨리 매진
봉화 서울역 사과홍보. (사진=봉화군)
사진은 봉화 서울역 사과홍보 모습. (사진=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2017년 착한사과 페스티벌’에 참가해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과 새로운 100년을 꿈꾸다’라는 슬로건을 걸었고, 경북 15개 사과주산지 시·군이 참여했다.

시·군은 사과 홍보 및 판매,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맛있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참여한 시·군 가운데 봉화사과는 행사 이틀 만에 홍보 판매용으로 준비한 봉화사과 500박스(2.5kg)가 가장 빨리 매진돼 다시 한 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사과임을 입증했다.

박노욱 군수는 행사에 참여해 “우박과 잦은 가뭄, 농산물의 해외 시장 개방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