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희 송파구청장 ‘세계 여성기업인대상 ’ 수상
박춘희 송파구청장 ‘세계 여성기업인대상 ’ 수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1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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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커뮤니케이션·마케팅-공공 서비스 부문 등 4관왕 영예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송파구)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미국 뉴욕에서 한국 최초로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을 수상했다.

20일 송파구에 따르면 박춘희 구청장은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구가 펼쳐 온 특별한 사업들이 부문별로 은상 1개, 동상 2개를 받아 총 4관왕을 차지했다.

박 구청장은 세계적인 여성 리더로 인정받고 동시에 국제도시 송파의 위상도 높아진 것이다.

박 구청장은 ‘올해의 혁신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구는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공공 서비스' 부문에서 지난 6월 열린 '1625명이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대합창'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업' 부문에서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참살이실습터, 셉테드, 여성이 안전한 화장실 만들기 등 여성친화도시 정책으로 동상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지역사회업무’' 부문에서는 '이웃 간 인사하기'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박 구청장은 “우리 송파구가 수상한 4개의 상은 구민들의 구정에 대한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고, 따라서 66만 송파구민 모두가 받은 상이다”며 “앞으로도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구민 모두가 활짝 웃는 세계적인 행복도시 송파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