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기여 등서 높은 점수
CJ제일제당은 UN이 발표한 '2017 지속가능발전목표경영지수(SDGBI)'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SDGBI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기구인 SDGs 한국협회에서 국내 320개 주요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분석해 선정한다.
SDGs 한국협회가 작년 10월부터 1년간 선정기준에 맞는 국내 주요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분석한 결과 CJ제일제당은 제조∙식음료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축 사육에 필요한 곡물 자원을 아껴 전세계 식량안보에 기여해온 점, 가축의 질소 배출량을 줄여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고 세계 환경오염을 낮춰온 점이 그 이유로 꼽혔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부회장(대표이사)은 "CJ제일제당의 친환경 바이오 사업이 UN에 높이 평가 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SDGs에 부합하는 지속성과 포용성을 지향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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