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에 조화보내
文대통령, 세월호 미수습자 빈소에 조화보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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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 외 메시지는 없어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혁규군 부자와 권씨의 아내 한윤지씨의 영정사진 옆에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세월호 미수습자 권재근씨·혁규군 부자와 권씨의 아내 한윤지씨의 영정사진 옆에 문재인 대통령의 근조화환이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치러진 빈소에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문 대통령의 조화는 단원고 양승진 교사와 박영인·남현철 군의 장례식장인 경기 안산 제일장례식장과 부자지간인 권재근씨와 혁규 군의 장례가 치러지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으로 각각 보내졌다.

조화 외에는 따로 메시지를 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장례식장을 직접 찾아 조문했다.